Candice Joo⁠

Reconnected
1 October - 22 October, 2022⁠

장디자인아트는 10월 1일(토)부터 10월 22일(토)까지 캔디스 주의 개인전 《Reconnected》를 개최한다. 회화, 조각, 건축 등 다양한 영역을 오가는 캔디스 주는 체인이라는 소재를 매개체로 하여 개인이 자아와 타자, 더 나아가 사회와 맺는 관계성이란 주제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캔디스 주는 이번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탐구하던 자아를 향한 관계성의 의미를 타자와 사회로 확대하고 새로운 관계의 형성에 대한 필요성에 주목하며 전시를 준비하였다. 체인은 작가에게 두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그 하나는 나 자신과 타자와 맺는 진정한 관계의 형성과 성장을, 다른 하나는 우리를 속박하는 사회 시스템 및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는 저항의 의미를 가진다. 이렇듯 작가에게 체인은 작품을 풀어내는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 전달의 매개체이다.

작가는 밝음과 어두움의 대비를 통해 금속성을 가지지 않은 물질로 금속성의 성향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금속의 반짝임은 극사실적 표현이 아니라 작가의 즉흥성, 무의식 흐름을 바탕으로 나타난 계획된 우연의 산물이다. 그래서 캔디스 주의 작품은 체인을 그려내는 구상화이기도 하지만, 추상화이기도 하다.

Reflection 시리즈는 연결이 되어 있는 체인의 구조물을 통해 사람사이의 관계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반짝이는 체인을 통해 반사되는 나의 모습은 나를 대변하고 연결된 그 체인들의 모습은 우리가 맺고 있은 사회에서의 관계를 나타낸다. Reflection 시리즈는 금속의 반짝임을 통해 개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했다면, Resistance 시리즈는 체인의 속박이란 개념에 보다 집중하여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표현하였다. 작품 속 금속의 아치모양은 개선문과 같은 건축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영역에 지나갈 때의 내적갈등을 표현하고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개인이 현실사회에서 어떻게 연결되어 어떠한 관계를 맺는가에 집중한다. 그리고 사회의 고정관념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작가는 체인이라는 매개체로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우리도 이번 전시를 통해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모색하고 또한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관계의 연결과 해체를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관계성을 어떻게 회복해 나갈 수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CV

EDUCATION

Parsons School of Design, 뉴욕 건축디자인학과(BFA)​

 

SOLO EXHIBITIONS

​2022    reconnected, 장디자인아트, 서울

2020⠀⠀Artificial Landscape, 앤갤러리, 성남(분당)

2019⠀⠀Resistance, 청담갤러리, 서울

⠀⠀⠀⠀⠀ 회우-조우, 뿐또블루 갤러리,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2    Books and Things, Helen J Gallery, LA

2022    Full Circle, Helen J Gallery, LA

2022⠀ Tiffany & Co. Collaboration : Store Opening, WangFu, 베이징

⠀⠀⠀⠀⠀Hardware Brand Opening, 뉴욕

2021⠀ LA Art Show,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LA

⠀⠀⠀⠀⠀주느세콰 Pop up “Splash”, 서울

2020⠀⠀The Things Between You and Me, Helen J Gallery, LA

2020-2022⠀⠀⠀옥션, 프리미엄 온라인경매

2019-2020⠀⠀⠀지인잔치:서울에서 왔습니다, 공간시은, 전주

2017-2020⠀⠀⠀TOLLE LEGE (단체정기전), 장천갤러리, 서울